6주차 골린이 골프채를 사다!

나에게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바로 골프!!

21년7월부터 골프 레슨을 받으면서 연습을 다니니 슬슬 눈에 들어오는 채들...
연습장 채는 안좋다는 말도 많고 다들 큼지막한 가방을 들고다니는 모습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ㅋㅋㅋ
아직 채를 살 실력은 아니지만 실력이 뭐가 중요한가!
내가 사고싶으면 사는거지!!!
신용카드만 있다면 무엇이든 살 수 있어!!!!ㅋㅋㅋㅋㅋ

배운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나름 힘이 있다는 말과 함께 조금 무거운 채를 추천해주신 프로님의 말을 듣고
나름 시타도 해보면서 가벼운 채보단 무거운 채를 골라봤다.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300 / 샤프트 -Tour AD 50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1 / 샤프트 -L / 각도 -12도
퍼터 -오디세이
가방 -타이틀리스트

3일정도 들고 다녀본 느낌은!
일단 내 채라는게 그냥 좋다..ㅋㅋㅋㅋㅋ

아! 연습장 채보다 거리가 늘었다! 실력이 좋아진건지는 모르지만 조금씩 거리가 늘어났다.ㅎㅎ
드라이버는 연습장 채보다 길이가 길어서 인지 조준 미스가 조금씩 나지만 역시 거리가 늘었다.ㅎㅎ
퍼터는 아직 안배워서 그냥 혼자서 조금씩 쳐보고 있다.ㅋㅋㅋㅋ
가방은 주변분들이 모두 휠있는걸 사야 좋다고 하셨는데 이쁜게 없다...ㅠ 가격은 20만원이나 더 비싸고..ㄷㄷ

 

난 내 젊음과 힘을 믿기에 그냥 맘에 드는 가방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골랐는데 안무겁다.ㅋㅋㅋㅋ
남자친구도 들어보더니 가방이 살짝 작아서 그런것 같다고 했다.ㅋㅋㅋ 어쨌든 가벼우니 됐지!

우드랑 유틸을 아직 안샀는데 우드랑 유틸은 연습장 채로 더 연습하고 사려한당ㅎㅎ
한번 배우고 어려워서 계속 아이언만 연습중이라..ㅋㅋㅋㅋ
채 사면 또 자랑해야지~~

6주차 골린이 현재 거리
드라이버=110m~125m / 목표=150m
아이언=80m~95m / 목표=100m
유틸=90m 아마도..? / 목표=1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