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공수정 경험 기록지! 인공수정 1차! 배 주사없는 인공수정!! 나팔관초음파 후기까지~

인공수정을 해봤다.

먼저 인공수정이란 인공수정은 기본적으로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은 자연적인 임신과는 다르게, 의학적인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공수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 사용되며, 특히 정자의 질이 좋지 않거나, 배란 문제가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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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난임병원으로 가서 상담을 시작했다.

페마라정을 오랫동안 복용하면서 난포는 2개씩 잘 컸지만

임신이 잘 안 되어 인공수정을 결심했다.ㅠㅠ

상담을 하며 페마라정을 먹으면 난포가 잘 자라는 걸 말씀드리고

1차부터 주사 써보긴 무섭다고 말씀드리며

1차는 주사 없이 페마라정만 먹고 인공수정을 시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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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과정!!

생리 3일 차 - 인공수정 1차 시작

나 : 페마라정 처방 및 배란초음파, 피검, 소변검사 13만 원
남편 : 정자검사, 피검, 소변검사 12만 원

 

생리 5일 차 (생리 끝남) - 나팔관 초음파

나팔관 초음파를 봤다.

나팔관 초음파는 생리가 끝나야 할 수 있는데 나는 생리가 짧은 편이라 나팔관 초음파를 바로 할 수 있었다!

많이 아프다 해서 잔뜩 겁먹고 갔는데

잘 뚫려있어서 그런가 하나도 안 아팠다..ㅎㅎ

민망했지만.. 안 아팠으니 됐지!!ㅎㅎ

생리 11일 차 - 난포주사

아침 일찍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를 확인 후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았다.

IVF-C 5000 2대!

지금까지 그랬듯 난포는 2개 둘 다 잘 커져있었다.

생리 12일 차 - 인공수정 1차 시술

남편 : 시술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먼저 가서 정자를 채취한다.

나 : 전날 주사를 맞고 28시간이 지난 뒤

첫 인공수정 시술을 했다.

시술 시간은 2분 정도?

기구를 깊게 삽입하여 처리된 정자를 넣어주는 시술인데

통증이랄 건 없었다.ㅎㅎ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고 대부분 36시간 뒤에 터진다고 하는데

시술은 터지기 전에 해서 시술 이후에도 관계를 하며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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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지원금??

인공수정은 5회까지 지원이 나오는데 44세 이하는 30만 원이다!

나는 지원비용 내에서 병원비부터 약값까지 다 처리가 돼서 비용이 거의 안 들었다.ㅎㅎ

(약 값이 세서 조금 더 나오긴 했지만 그 정돈 뭐..!!!)

약값은 따로 계산하고 지원금 남은 만큼 보건소에 따로 청구해야 하는 게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지원금 30만 원은 꽤 괜찮은 것 같다.ㅎㅎ

 

1차 실패로 끝났지만..

아기를 만나기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