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행궁동에 있는 중식당!! 동북교자관 양꼬치 본점! 양꼬치, 소꼬치, 온면, 매운바지락, 깔끔한 밑 반찬들까지!! 중국 요리 맛집

2023. 3. 20. 15:33지니의 food/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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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 반대편에 있는 크고 깔끔한 건물!
내가 좋아하는 양꼬치를 파는 중식당에 가봤다.ㅎㅎ

산책을 하다가 양꼬치에 맥주 한잔하고 싶어져서 들어갔다.ㅎㅎ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양꼬치를 구울 수 없고 요리만 먹을 수 있다 해서 1층에서 먹었다.

꼬치는 두 개가 기본이라 양꼬치와 소꼬치를 시켰다.

요리도 시켰는데 매운 바지락과 온면을 시켰다.ㅎㅎ

양꼬치와 소꼬치가 한 번에 나왔다.ㅎㅎ

때깔 곱다 고와~

기름이 적은 소꼬치부터 구웠다.

소꼬치는 생각보다 빨리 익고 굳이 꼬치집에서 먹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ㅋㅋㅋㅋ

천천히 구우면서 먹어야 하는데 올려두고 수다 떨고 있으면 너무 익어서 조금 별로였다.ㅋㅋㅋㅋ

물론 내가 못 구운 거겠지만!

나는 좀 더 기름기가 있어 고소한 맛이 나는 양꼬치가 더 좋다.ㅎㅎ

소고기는 뭐 어디서든 평타를 치니까!!

맛은 말해 모해~ㅎㅎ 

깔끔한 맛의 소꼬치!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까 하나도 개씩 굽는 걸 추천한다.ㅎㅎ

시원하게 한잔 마셔보는 칭따오~!

양꼬치엔 칭따오맥주~

마늘이 메뉴판에 따로 안 쓰여있어서 여쭤봤다.

통마늘을 접시에 덜어다 주셨는데 여긴 깐 마늘이라 좀 편했다.ㅎㅎ

다 먹은 꼬치를 하나 빼서 손을 조심하고 꼽아줬다.

통마늘을 잘 구워 먹으면 단맛이 나고 맛있는 거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ㅎㅎ

소꼬치 후딱 먹어주고 양꼬치를 바로 올려주기!!!

마늘과 같이 구워줬다.ㅎㅎ

잘 구워진 양꼬치는 기름이 아주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난다.ㅎㅎ

양꼬치 향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사람이 좀 많은 곳을 간다면 냄새 안 나는 곳이 대부분인 듯하다.ㅎㅎ

고추 장아찌와 자차이라는 반찬이 나온다.ㅎㅎ

자차이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채소의 일종인 착채를 절여서 만드는 반찬요리라고 한다.

약간 짭짤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양꼬치와 잘 어울린다.ㅎㅎ

잘 구워진 통마늘도 한입!!

꼬치에 끼워서 구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하게 잘 익은 달달한 마늘을 먹을 수 있다.ㅎㅎ

온면은 빨간 국물에 옥수수면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었다.ㅎㅎ

비주얼은 보자마자 딱 짬뽕이다! 싶었는데..

맛도 짬뽕 같았다.ㅋㅋㅋㅋㅋ

남편은 짬뽕이랑은 다른 것 같다 했는데..

내가 그리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지 않아서인지 짬뽕이랑 비슷했다..ㅋㅋㅋ

면도 가득 있고 살짝 칼칼한 빨간 국물이 양꼬치랑 잘 어울렸다.ㅎㅎ

매운 바지락이라는 메뉴는 처음 봐서 궁금해서 시켜봤다.ㅎㅎ

고수와 고추기름에 볶은듯했다.

나는 고수를 못 먹어서 걱정했는데 바지락에서 고수맛은 안 났다.ㅋㅋㅋ

다 볶은 후에 토핑형식으로 살짝 올려두고 섞기만 한 것 같다.ㅎㅎ

바지락 양도 꽤 많았다.ㅎㅎ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바지락!

해감도 잘 되었는지 깔끔하고 쫄깃한 살만 가득했다.ㅎㅎ

맛있게 먹고 온 동북교자관 양꼬치!!

꼬치는 냄새 안 나고 깔끔한 맛이 났고!

요리도 진짜 맛있었다.ㅎㅎ

 행궁동 산책하다가 보이면 한번 가서 먹어보기를 추천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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