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수원역 역전시장에 있는 이조생고기!! 맛있는 갈매기살과 고추장찌개!! 수원육거리, 먹자거리

수원역에서 논다 하면 나는 대부분 로데오거리에서 놀았다.ㅎㅎ
수원육거리는 막창이나 주꾸미 먹으러 한 번씩?
이번엔 지인분들이 자주 가는 곳인 먹자 거리로 가봤다.ㅎㅎ

지인분의 오래된 단골집이라 하셨다.ㅎㅎ

들어가선 갈매기살을 2인분씩 주문했다!ㅎㅎ
배가 부른 상태로 갔던 곳이라 많이 먹지 못했는데 아쉽다.ㅎㅎ

세팅된 반찬!
그리고 반찬보다 먼저 셋팅된 술들..ㅋㅋㅋㅋㅋ

금방 나온 갈매기살!!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때깔이 미쳤다..ㅋㅋㅋㅋㅋ

생고기로도 군침이 돌게 하는 갈매기살!
불판 위에 올려두고 천천히 구워 먹어 봤다.ㅎㅎ

고기가 많이 두껍지 않아서 빠르게 맛있게 익고~!
이조 생고기 처음 와봤는데 갈매기살 나왔을 때부터 알아봤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ㅋㅋㅋㅋ

얇아서 질기지 않고 쫄깃함을 제대로 살린 갈매기살!
소금에 콕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김치와 부추절임과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ㅎㅎ

아 고기를 주문할 때 서비스 고추장찌개와 된장찌개 둘 중 하나를 고르라 하시는데
우리 테이블은 고추장찌개 옆테이블은 된장찌개를 주문했다.ㅎㅎ
요건 고추장찌개!!

뚝배기에서 펄펄 끓고 있는 고추장찌개!!
고추장찌개 이거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입안의 고깃기름을 싹 가시게 해서 계속 먹게 하는 가게의 전략인가..?!
밥 말아서 후루룩 하고 싶은 맛인데... 너무 배불러서 아쉬워ㅠㅠ
여기를 1차로 왔어야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옆테이블의 된장찌개도 나왔다.ㅎㅎ
향부터 맛까지 구수함이 엄청났던 된장찌개!!
된장찌개에 고추를 하나 썰어 넣어주면 구수+칼칼한 된장찌개 완성!!
이것도 완전 밥도둑이었다!
하지만 더 맛난 건 고추장찌개에 한표!!!

어묵부터 콩나물 김치까지 뒤늦게 다 구워 먹었는데
어묵 요게 또 다른 술안주였다.ㅋㅋㅋㅋ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니  너무 맛났던 어묵!ㅋㅋㅋㅋ
어묵 특유의 기름기가 살짝 빠지고 쫄깃함이 더해졌었다.ㅎㅎ

먹고 먹고 또 먹고~ 
배불러도 맛있어서 들어가던 고기!!
다 먹고 나니 배부른 채로 왔던 게 더 아쉬웠던 이조 생고기집이었다!
다음엔 다른 것까지 이것저것 시켜 먹어야겠다.ㅎㅎ

다 먹고 나갈 때 페브리즈까지 싹 뿌려주시는 친절한 사장님!ㅎㅎ
다음에 다시 가야겠다 다짐했다.ㅋㅋㅋ
수원역에서 맛있는 갈매기살 먹을 사람 여기로 모여라!